바이어스 컷 의류, 필수 아이템

바이어스 컷이란 무엇입니까?
일반적으로 우리 옷은 직물의 결을 따라 수직 또는 수평으로 재단됩니다. 원단의 실 방향에 맞춰져 있어 안정감이 더 좋습니다. 바이어스 컷은 원단의 직선과 엇갈린 결이 아닌 대각선 방향(45도)으로 재단하는 기술입니다.

장점
유연성을 제공하여 신체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꼭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간이 있어 의류의 자연스러운 형태에 맞춰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실크, 쉬폰, 조젯과 같은 직물과 잘 어울리며 드레이프를 향상시킵니다.

단점
재단 방식으로 인해 원단 소모가 많아지고 최종 제품에 봉제 솔기가 더 많아지며, 패치워크와 헤밍이 더 까다로워 스크랩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바이어스 컷 옷은 대개 더 비쌉니다.

영향력 있는 인물
마들렌 비오네(Madeleine Vionnet): 바이어스 컷의 선구자, 여성 신체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강조하고 꽉 끼는 의상에 반대합니다. 비오네의 바이어스 컷 기법으로 원단의 신축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바이어스 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어스 컷은 그의 디자인에서 시그니처 요소가 되었습니다. 극도의 낭만주의와 곡선을 강조하는 미학을 결합한 그는 바이어스 컷과 얇은 패브릭을 적절히 혼합하여 우아한 라인과 감각적인 윤곽을 보여줍니다.

옷이 바이어스 컷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옷을 똑바로 펴고 결/실의 방향을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대각선이면 바이어스 컷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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